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안면도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 관련 비리 의혹에 연루된 전직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급 간부 2명 등이 불구속기소 됐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은 뇌물수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전직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급 간부 2명을 최근 재판에 넘겼다.
산업부 과장을 지낸 전 모 씨는 2019년 1월 안면도에 태양광발전소를 지으려는 업체 관계자 이 모 씨의 청탁을 받아 산업부 장관 명의로 부당한 유권해석을 내리게 한 혐의를 받았다.
업체 관계자를 전 씨에게 소개한 전직 산업부 과장 김 모 씨는 알선수재 등의 혐의를 받았다.
두 산업부 간부에게 청탁을 한 이 씨는 사업자금 157억 원을 횡령하고 57억 원을 탈세한 혐의로 지난 5월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다.
태양광 발전사업 인허가를 받는 데 도움을 주는 대가로 이 씨에게 퇴직 후 취업 기회를 제공받은 전직 태안군 고위공무원 박 모 씨는 지난 6월 구속기소됐다.
출범 2년을 맞은 합동수사단은 이 밖에도 탈세와 재정비리 범죄를 주로 수사해 136명을 입건했는데, 수사로 드러난 국가재정 피해 규모는 1,222억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