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역 내 10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체험형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탄소중립 마을 브런치 특강’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 습관을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지역 사회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9월 24일 래미안엘리니티 아파트에서 첫 강의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각 공동주택 커뮤니티 센터에서 진행된다. 매 회차마다 30여 명의 입주민을 대상으로 이론 강의와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4개 공동주택에서 시범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참여 기회를 확대해 10개소에서 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체험형 활동을 더욱 강화했다.
교육은 2부로 나뉘어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1부에서는 '자원순환'을 주제로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이론 강의 ▲리필스테이션 체험이 마련돼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2부에서는 '탄소중립 식생활'을 주제로 ▲'음식으로 탄소를 줄여요' 이론 강의 ▲당근라페 비건 샌드위치를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육류나 유제품을 포함한 식단은 생산 과정에서 많은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하지만 비건 식단은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자연스럽게 당근을 활용한 비건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주민들은 일상에서 선택하는 식재료가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깨닫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탄소중립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과제이며 구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