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마지막 키워드는 '강남'이다.
서울은 집값이 너무 비싸 힘들고, 지방은 인구가 줄어 지역 자체가 사라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크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이 문제의 원인으로 강남에 집중된 교육열을 꼽았다.
최근 영국 유력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이 총재는 한국 상위권 대학에서 서울 강남 지역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비중이 지나치게 크다며 다른 지역 지원자들의 기회는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6살 아이를 대학 입시학원에 보내는 등 강남을 중심으로 한 교육열 때문에 집값이 오르고, 동시에 지방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사람들이 서울을 떠나도록 하는, 과감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가 사실상 강남 출신 학생들의 주요 상위권 대학 입학을 제한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