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생산자물가는 전달보다 하락했지만, 기록적인 폭염으로 채소를 중심으로 농림수산품 가격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달보다 0.1% 하락한 119.4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농심수산물 가격이 전달보다 5.3% 상승했는데, 특히 폭염의 영향으로 배추가 73%, 시금치가 124.4% 오르는 등 채소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