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김완근 제주시장은 9월 20일(금) 애월읍 유수암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김 시장은 경로당 내 냉난방기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시설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그리고, 최근 경로당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하면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노인복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