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김씨 집안 3대가 모두 모인 제삿날, 가업인 두부 공장을 놓고 다투다 장손 '성진'이 폭탄선언을 한다.
집안 큰 어른은 공산 국가인 베트남으로 이민 가겠다는 막내딸 부부를 이해하지 못했다.
대가족의 비밀이 드러나며 고요하게 붕괴해 가는 한 가족의 초상을 세밀하게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