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취약계층에 혹한 대비 겨울나기 꾸러미 키트 500세대 지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청(동구청장 김종훈)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은 11월 27일 오후 2시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서 울산 동구지 역 기후 위기 취약계층 500세대를 대상으로 방한용품, 생필품, 식료품 등이 담긴 ‘마음 모아 온기 담아 안녕(安寧) 키트’라는 이름으로 만들어...

올해 추석 선물세트에서 주요 사과 산지로 떠오른 곳은 단연 강원도다.
한 백화점은 군사분계선 가까이서 재배한 양구 펀치볼 사과를, 다른 백화점은 태백 사과를 내세웠다.
기후 변화와 함께 달라진 산지를 반영한 결과다.
아열대 과일인 망고와 멜론도 국내서 생산한 지 오래.
올해 처음 백화점에 등장한 이 멜론은 강원도 철원에서 생산한것이다.
충청 이남에서 많이 나던 멜론 산지가 북한 접경까지 북상했다.
지난해 세 농가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는 열 농가.
한 통에 만 오천 원씩 받으니 일일이 손으로 포장해도 거뜬했다.
그동안 재배했던 토마토나 피망에 비해, 한 줄기에 열매 하나만 키우니 일손은 크게 줄고, 소득도 나아졌다.
하지만 개별 농가로서는 변하는 기후에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
농업 생산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기후 변화.
전문가들은 농업 분야의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를 통해 종합적인 적응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