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박물관 제2차 특별전시 ‘우리가 사랑했던 [대중문화와 한류] 그리고 울산’
  • 윤만형
  • 등록 2024-09-09 13:21:02

기사수정


울산박물관 제2차 특별전시


‘우리가 사랑했던 [대중문화와 한류] 그리고 울산’

9월 12일~11월 10일,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1

대한민국 대중문화 흐름과 울산 대중문화 소개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흐름과 울산 대중문화를 소개하는 특별한 전시가 마련된다.

울산박물관은 9월 12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제2차 특별기획전 ‘우리가 사랑했던 [대중문화와 한류] 그리고 울산’을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1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대중문화와 한류 전시를 지역마다의 특색에 맞게 연계해 진행되는 지역 상생 순회전으로 마련됐다.

지난 2023년 9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시작돼 올해 6월 광주를 거쳐 이번에는 ‘대중문화와 한류, 그리고 울산문화’라는 주제로 울산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에 영향을 끼친 문화는 미국문화가 대표적이다. 6.25 전쟁 후 한국에 주둔한 미군을 위해 들어온 공연과 음악은 대중음악에 주축이 되었다. 19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홍콩영화와 일본문화가 큰 인기를 끌었다.

울산도 일제강점기 방어진의 상반관이나 울산극장에서 공연과 영화가 상영되었고, 60년대 태화극장, 시민극장, 천도극장이 들어서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를 접할 기회가 늘어났다.

중구 성남동 일대는 극장들과 다방들로 넘쳐났고 다방은 음악과 교류의 장소로 각광받았다. 특히, 울산은 본사손님으로 방문하는 외부인들이 많아 다방이 더 많았다고 한다.

또한 울산은 노래를 사랑하는 도시로 많은 축제와 문화행사가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울산을 대표하는 가수는 고복수, 윤수일이 있으며 대표하는 노래는 울산큰애기를 꼽을 수 있다.

이번 전시는 1부 미국문화, 2부 홍콩, 일본문화, 3부 한류, 4부 울산대중문화, 5부 대중문화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류노래방, 드라마 포스터 사진찍기, 랜덤 댄스 플레이* 등 다양한 대중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보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랜덤 댄스 플레이 : 무작위로 재생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게임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대중문화의 지나간 향수와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에 대한 긍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전시이다”라며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많이 시민들의 관심과 관람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 개막식은 오는 9월 11일 오전 11시 박물관 로비에서 한수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
  2. 제1회 태욱가요제 11월 23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태욱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25년 11월23일(일)오후3시30분, 부산 남구 용소로 78에 위치한 부산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태욱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락, 정유나, 유명민, 홍다영 등 다수의 초대 가수가 무대에 오르며, 진성경아, 안진용, 김미경, 박윤창, 아랑고고장구 부산진구팀 등 다양한 장르...
  3. 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4.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 소방청장상 수상 일산새마을금고[뉴스21일간=임정훈]2025년 11월 14일 (금) 울산동부소방서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님이 소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 소방청장상 ]을 수상하였습니다.이날 표창 전달은 울산동부소방서 우충길서장님이 대리 집행하였습니다.일산새마을금고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
  5. 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6.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 번덕경로당 어르신 식사 대접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회장 김행자) 회원들은 11월 14일 오전 12시, 번덕경로당을 방문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간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뿐 아니...
  7. 남목 도시재생 축제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놀장’성료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1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미포1길 일원에서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놀장’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미포1길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약 250m 구간의 미포1길 일대를 차량 통제해 주민들이 자유...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