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앞차 석 대를 순식간에 들이받는 차량, 상가 건물에 처박힌 채 꼼짝 못 하는 화물차.
모두 70대 운전자들이 낸 사고다.
9명을 숨지게 한 서울시청역 역주행 사고 이후 고령 운전자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졌지만, 면허 반납 외에 별다른 정책이 시행되지 않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비율이 24%에 달하는 일본.
2017년 페달 오조작 사고 방지 기술 등을 적용한 '서포트카'를 도입했다.
멈춰 있던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갑자기 세게 밟아도, 가속이 되지 않고 경고음만 울린다.
이같은 '서포트카'의 사고 건수는 일반 차량보다 41.6%나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금은 11개 제조사 162개종이 판매될 정도로 일본 내에서 상용화됐는데, 2년 전엔 서포트카만 운전할 수 있는 전용 면허도 새로 생겼다.
2년 전부터는 교통 법규를 위반했던 75세 이상 운전자의 경우, 운전기능 시험을 통과해야만 면허를 갱신할 수 있도록 했다.
면허 반납만 기다리지 않고 고령자의 안전 운전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