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화물차 잔해물이 나뒹굴었다.
오늘 새벽 1시 50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상주 나들목 인근에서 화물차 3대가 잇따라 부딪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60대 화물차 운전자 1명이 숨졌고, 다른 운전자 2명이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계속해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가 건물 주변을 뒤덮었다.
어제 저녁 6시 40분쯤 울산 북구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민 33명이 대피했고,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당국은 제습기에서 불이 시작된 거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검은 승용차 앞과 뒤를 경찰차가 막아섰고, 차에서 내린 남성을 경찰관들이 뒤쫓았다.
어젯밤 9시 20분쯤 인천 중구 구읍뱃터 인근에서 경찰의 음주 단속을 피해 도주한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약 500 미터 거리를 추격한 끝에 2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
당시 A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경찰은 A 씨를 음주운전 등 혐의로 입건하고 조만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어제 오후 4시 20분쯤 경남 거제시 동부면의 한 삼거리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SUV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10대 두 명이 숨졌고, 3명이 다쳐 병원에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