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동 신규 ‘따숨가게’ 2개소 현판 전달식이 지난 22일 34호점 말자칼국수(대표 박말순)와 35호점 어여와포차(대표 김향춘)에서 진행됐다. 신규 따숨가게 2곳은 망정동 소재 동부동 맛집으로 유명하며, 손님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으로 매월 따숨 꾸러미에 식료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따숨가게 사업은 지역 내 생활밀착형 가게에서 무상이용 쿠폰을 발행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급하는 나눔 실천 사업으로 동부동에는 현재 33개의 따숨가게가 있으며, 이번에 2개소가 추가돼 총 35개소가 됐다. 기부한 물품들을 ‘따숨 꾸러미’에 담아 취약계층에게 직접 배달하는 따숨 꾸러미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말자칼국수 박말순 대표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성 가득한 따숨 꾸러미에 식료품을 제공하게 돼 보람되고 뿌듯하다”고 말했으며, 어여와포차 김향춘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남철 동부동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시는 따숨가게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따숨가게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온정의 손길이 지속되는 모두가 행복한 동부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