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김미조 감독의 영화 '경주기행'이 3개월간의 촬영을 마쳤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13일 밝혔다.
막내딸 경주를 살해한 범인의 출소 날, 복수를 위해 경북 경주시로 떠난 네 모녀의 특별한 가족 여행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이 네 모녀를 연기했다.
이정은은 복수의 순간만을 기다려온 엄마 옥실 역을, 공효진은 누구보다 가족을 끔찍이 챙기는 장녀 장주 역을 맡았다. 이정은과 공효진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이어 다시 한번 모녀 호흡을 맞췄다.
박소담은 법대 출신의 백수이자 둘째 딸 영주를, 이연은 머리보다 주먹이 먼저 반응하는 전직 레슬링 선수인 셋째 딸 동주를 각각 연기했다.
연출은 데뷔작 '갈매기'로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대상, 제9회 들꽃영화상 신임감독상 등을 받은 김 감독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