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시 청소년 교류단이 8월 5일부터 12일까지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 및 국제 교류도시와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6개국 청소년 국제캠프에 참가한다.
이번 교류에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관내 청소년 10명이 울란바토르시에 방문한다. 청소년 교류단은 △6개국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제캠프 참가 △테렐지 국립공원 탐방 △현지인 생활양식 체험 △APU 기업 탐방 등 다양한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청소년 교류단의 한 청소년은 “몽골·중국·일본·러시아·태국의 친구들과 같이 지내며 교류할 생각에 벌써 가슴이 뛴다.”라며 “이번 국제캠프에서 새로운 세상과 문화를 통해 영감을 얻고, 나 자신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거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재개된 울란바토르시와의 청소년 교류인 만큼 참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국제적 경험을 쌓고, 세계 시민으로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청소년에게 폭넓은 국제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교류 도시와 우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