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경남 창원의 한 주말농장이다.
그제 오후 5시쯤 이 곳에서 50대 여성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마을 주민 신고로 출동한 119 구급대가 이 여성의 상태를 확인해 보니 체온이 41도였다.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무더위 속에 인적이 드문 밭에서 혼자 참깨 수확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이다.
경남 창녕에서는 70대 여성이 길에서, 광주에서는 80대 여성이 밭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다.
그제 하루에만 3명, 감시체계가 가동된 지난 5월 이후 지금까지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11명이다.
소방당국은 잇따르는 폭염 특보 속에 무엇보다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폭염에 서울과 울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경기도 취소됐고, 축산 농가는 물론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령된 해안 지역 어민들의 피해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