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코로나19가 여름철을 맞아 다시 유행하기 시작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가 7월 첫 주 91명에서 지난주 465명으로 한 달 새 5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입원 환자의 3분의 2는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24%로 한 달 전과 비교해 17%포인트 상승했다.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KP.3(케이피쓰리)의 확산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면역회피능력이 소폭 증가한 변이로 알려졌지만, 현재까지 전파력이나 중증도가 증가했다는 보고는 없는 상황이다.
보건당국은 올 하반기에 도입 예정인 코로나19 백신이 새로운 변이에도 예방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현재 접종 가능한 적합한 백신은 없기 때문에 치명률이 높은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의 경우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염 예방을 위해선 손을 자주 씻고 기침 예절을 지켜야 한다.
또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다.
보건당국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발생 추이를 볼 때 겨울철에 증가했다 5~6월에 감소하고 여름철에 소폭 증가했다며, 당분간 코로나19 유행이 지속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