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파란 앞치마를 두르고 카페 신메뉴 개발에 집중하는 학생들.
꼼꼼하게 재료의 비율을 정하고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이달 출시되는 신메뉴를 완성한다.
경기 광명지역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공정무역 카페기획단'의 활동인데, 한 달에 한 번 이상 모여 신메뉴 개발부터 제조, 판매까지 직접 경험하며 배운다.
무엇보다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공정무역의 개념과 중요성을 경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
지금까지 학생들이 개발한 메뉴는 초코 라떼와 상큼딸기라떼 등 3가지, 모두 공정무역 코코아 가루나 설탕 등을 사용해 만든 음료들이다.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메뉴는 손님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년 전 학생 두 명이 시작했던 '공정무역카페 기획단' 활동, 현재 참여 인원은 10명 정도로 늘었고, 카페 밖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등 활동 영역도 다양해지고 있다.
시는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하도록 공정무역 카페 등 관련 기관을 늘리고,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정무역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