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종량제 봉투 사재기 자제, 공급 차질 없도록 노력”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청은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 등으로 인한 비닐 원료 수급 우려와 함께 관내 일부 판매소를 중심으로 종량제 봉투 사재기 조짐이 나타남에 따라, 과도한 구매 자제를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동구청에 따르면 최근 며칠 사이 관내 슈퍼마켓, 편의점 등 일부 판매소에서 종량제 봉투 판매량이 평소보다 ...

군의 마일즈 장비는 기본적으로 '제조'방식으로 조달한다.
군이 연구개발로 '규격화'를 마친 장비의 도면·기술자료 등을 낙찰업체가 받아 그대로 생산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김 모 원사의 영국 휴가 경비를 대납한 혐의를 받는 업체가 참여한 사업들을 보면, 별도의 '구매요구서'가 붙어있다.
모두 김 원사가 입찰 과정에서 작성한 문서다.
특정 마일즈 통신장비를 낙찰자가 '제조'하는 것이 아닌 특정 사양으로 '구매'하도록 한 것이다.
'구매'는 군이 아직 규격화를 못한, 다시 말해 '제조'할 수 없는 물품에 한정한다.
문제는 해당 통신장비가 이미 2018년 군이 규격화를 끝낸 물품이라는 것이다.
심지어 당시 군 규격화 작업 때 개발에 참여한 곳은 대납업체였다.
김 원사는 해당 대납업체의 통신장비 성능에 맞는 구매요구서를 끼워 넣어, 특정 업체가 독식하는 불공정한 입찰 구조를 만들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최근 5년간 김 원사가 관여한 사업 10건 중 대납업체는 5건을 낙찰받았고, 탈락한 사업 등에서도 4건은 장비 납품에 성공해 수익을 거뒀다.
사업 규모는 7백억 원이 넘었다.
군 검찰은 현재 김 원사의 구매요구서가 사실상 대납업체 수익 보장용이 아닌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해당 의혹과 관련해 김 원사와 대납업체는 모두 대답을 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