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종량제 봉투 사재기 자제, 공급 차질 없도록 노력”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청은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 등으로 인한 비닐 원료 수급 우려와 함께 관내 일부 판매소를 중심으로 종량제 봉투 사재기 조짐이 나타남에 따라, 과도한 구매 자제를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동구청에 따르면 최근 며칠 사이 관내 슈퍼마켓, 편의점 등 일부 판매소에서 종량제 봉투 판매량이 평소보다 ...

백사장이 온통 초록색으로 뒤덮였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바닷속은 수풀이 우거진 풀숲 같다.
해변의 현무암까지 점령한 건 해조류 파래다.
그대로 방치되면서 악취가 진동하고, 표면이 하얗게 썩어 있다.
피서철 성수기를 맞았지만 해수욕장 하루 평균 방문객은 50명 수준.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탭니다.
해수욕장이 파래로 잠식되기 시작한 건 인근 항에 방파제가 들어선 20여 년 전이다.
해안으로 들어온 바닷물이 인공 구조물에 막혀 잘 빠져나가지 못 하는 데다 양식장 배출수에 고수온 현상까지 겹쳐 아열대성 식물인 파래 서식에 최적의 조건이 만들어진 것이다.
제주도는 해마다 1억 천만 원을 마을회에 지원해 파래 수거에 나섰지만 역부족이다.
파래가 환경은 물론 지역 경제에까지 피해를 주면서 근본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