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롯데호텔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전답사...

비가 내려도 해수욕장 갯벌은 사람들로 붐빈다.
바지락과 소라, 낙지가 많이 잡혀 '해루질 명당'으로 꼽히는 곳이다.
그런데 구명조끼같은 안전장구를 착용한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물이 들어차는 밀물로 조류가 바뀌었지만 자리를 뜨는 이들도 거의 없다.
그제 밤 이곳에서 야간 해루질을 하던 40대 남성 2명이 사고를 당했다.
1명은 이곳 해수욕장에서 나머지 1명은 독대섬 인근 바위틈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두 사람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사고 당시 해당 지역에는 밀물이 가장 높은 때인 대조기인데다 강풍과 풍랑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었다.
특히 야간 해루질은 물 때를 놓치거나 방향감각을 상실하는 등 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 자제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