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수위 “경부운하 100% 민자 사업”
  • 정경훈
  • 등록 2008-01-15 10:39:00

기사수정
  • 인수위 신년 기자회견 추가 설명…호남·충청운하는 재정사업 검토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4일 “이명박 대통령당선인이 이날 신년 기자회견 질의응답을 통해 한반도 대운하 사업과 관련해 ‘100% 민자사업’이라고 말한 것은 경부운하 사업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강승규 인수위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호남운하와 충청운하는 공약에서 재정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했는데, 이는 추가적으로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관련 분과의 답변을 들었다. 100% 민자사업은 경부운하를 지칭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다”라고 설명했다. 강 부대변인은 또 “당선인이 ‘정부 자체로 가진 (대운하 사업) 스케줄이 전혀 없다’고 했는데 이 부분은 정부가 민간 부문의 사업 제안 여부, 사업 제안 시기 등에 대해 법적으로나 현실적으로 주도할 명분이나 그런 것이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간부문이 알아서 사업 참여 여부나 사업 추진 시기를 결정할 일이라고 말한 것”이라며 “특히 민간 부문의 사업 제안을 아직 받을 때도 아니고, 새 정부가 출범해 제안을 받아봐야 정부가 스케줄에 대해 협의할 대상이 되기 때문에 그런 취지로 말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강 부대변인은 이어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은 민간 부분이 사업제안을 하는 과정에서 정부와 협의 과정에서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할 근거가 없다는 것을 강조한 말”이라고 설명했다. 강 부대변인은 “당선인이 누누이 강조했듯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할 것이 아니라고 말하며 민자사업의 절차를 확인해서 설명 드린 바 있다”고 덧붙였다. 강 부대변인은 이어 민간부분에서 이런 사업이 필요하다고 정부에 제안하면, 정부에서 ‘공공투자관리센터’라는 기구를 통해 사업 타당성 여부를 검토해 사업을 지정하게 된다며 민자사업 절차를 상세히 설명했다. 타당성이 없으면 사업으로 지정이 안 돼 폐기되고, 사업지정 과정에서 제안자뿐 아니라 제3자에게도 문을 열고 이를 통해 협상대상자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이후 협상대상자의 제안 내용과 정부가 검토한 내용이 일치하면 사업자로 지정하고 타당성이 없거나 정부 조건과 안 맞으면 2순위 협상자로 넘어가 계약절차를 거치게 된다. 계약절차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하면 구체적인 운하 추진 실시계획을 만들어 승인 요청을 해야 하고 정부가 타당하다고 생각하면 비로소 착공에 필요한 준비 절차가 끝나게 된다는 설명이다. 강 부대변인은 “이는 민자사업에 준용하는 일반적인 절차이기 때문에 이런 절차를 한반도 운하사업도 동시에 밟게 된다”며 “이 과정에서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 중요한 영향평가를 밟게 되고 국민 여론 전문가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포천시청소년재단,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 운영 포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현철)은 오는 2월 6일까지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Fortune-Cam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0일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에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등을 안내...
  2. 울주군 위탁 분뇨 60% 책임지는 퇴비공장, 관광단지에 밀려 ‘존폐 위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 삼동면 일대에 추진 중인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조성 사업으로 인해, 구역 내 퇴비 제조 시설의 존폐 문제가 지역 축산업계에 가축분뇨 처리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6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이상우 의원(사진)은 최근 울주군 집행부를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
  3. 울주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 보장금액을 대폭 상향하고 보장 항목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울주군 군민안전보험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울주군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
  4.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2026년 상반기 건강 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일상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026년 상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2일부터 운영되며, 시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흘건행백세(노쇠 예방 관리) △소흘...
  5.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직원들 ‘사랑의 스트라이크’ 성금 기탁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부서장 박필용 수석)은 1월 16일 오전 10시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부서 직원 30여 명은 직원 화합을 위한 볼링대회를 개최해 스트라이크가 나올 때마다 ‘사랑의 스트라이크’라는 이름으로 5천 원씩 적립했으며, 그렇...
  6. 울산 동구,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월 16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3차년도(2025년) 시행결과 평가 및 4차년도(2026년) 시행계획 수립 심의를 위해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간의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건강한 구민, 다...
  7. 설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확대 설을 앞두고 충북과 전북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에 나섰다. 충북 괴산군은 19일부터 군민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2월 27일까지 접수한다. 충북 보은군은 올해 상반기 1인당 60만 원을 두 차례로 나눠 지급하며, 신청은 26일부터 한 달간 가능하다. 전북 남원시는 모든 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