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2.5% 성장할 거라고 전망했다.
지난 4월 전망치인 2.3%보다 0.2%p 올렸다.
이번 수정 전망치는 한국은행과 같고 우리 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 경제협력개발기구 전망치인 2.6%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과 일본 경제성장률 전망을 지난 4월보다 하향조정했고 프랑스와 영국, 중국, 인도 등은 올렸다.
IMF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을 제약할 요인으로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과 그에 따른 고금리 상황 지속, 그리고 선거 결과에 따른 정책 급변을 들었다.
IMF는 또 통화정책과 관련해선 신중한 대응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