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롯데호텔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전답사...

경주 토함산.
곳곳에 위태로운 절벽이 생겼고 깎아낸 듯한 대규모 경사면이 나타난다.
금방 무너져 내릴 듯 위태로워 보이고 땅이 꺼져, 지반 내부가 보이는 곳도 있다.
수분을 잔뜩 머금은 땅이 아예 통째로 무너져 내리는 이른바 '땅밀림 현상' 이다.
산사태로 이어질 경우 그 규모는, 비교조차 할 수 없다.
황용동에서 발생한 땅밀림은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만 2천여 제곱미터 규모이다.
토석들이 밀려오면 차들이 달리는 도로까지 덮칠 수 있다.
땅밀림 현상이 발견된 곳은 토함산 지구에서만 세 곳, 땅밀림 계측기 설치와 인근 도로 통제가 시급하다고 환경단체는 주장한다.
땅밀림 현상까지는 아니더라도 산사태 우려가 높은 40여 곳도 추가 확인됐다.
토함산 일대에는 이번 주 또다시 장맛비가 예고돼,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