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용 채소를 키우는 수직농장, 양분과 빛을 자동 조절해 수확 기간을 확 줄였다.이 업체는 서울에 샐러드 전문 음식점도 5곳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매출 20억 원을 넘어선 뒤 올해는 정부에서 사업화 자금 5억 원을 지원받았다.농업 분야에서 초기 창업 자금이 아니라 사업 규모를 키우기 위한 이른바 '스케일업' 자금을 지원한 첫 사례이다.정부는 농업 분야에서도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농업 벤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