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롯데호텔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전답사...

지난 총선 당시 논란을 빚은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이대생 성상납' 발언이 고소, 고발전으로 번지고 있다.
이화학당 등에 고소 당한 김 의원이 오늘 맞고소를 진행했고, 이대 동문 모임도 별도의 고발장을 냈다.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적 의도를 숨기고 의정활동을 방해하려는 행위"라고 고소 취지를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학교법인 이화학당과 김활란 전 이대 총장 유족은 김 의원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기남부경찰청에 고소했다.
'이화여대를 사랑하는 동창 모임'도 오늘 오전 김 의원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대 동문과 학부모 등 1,400명이 고발장에 이름을 올렸다.
동창 모임 측은 "대중 영향력이 큰 사학자의 지위를 이용하여 마치 사실인양 대중을 호도하고, 이화여대와 김활란 총장, 이화여대 학생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밝혔다.
김준혁 의원은 2022년 8월 한 유튜브 채널에서 "종군 위안부를 보내는 데 큰 역할을 한 사람이 바로 김활란"이라며 "미군정 시기에 이화여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들에게 성 상납시키고 그랬다"고 발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