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롯데호텔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전답사...

지난해 7월 서울 신림역에서 흉기 난동으로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오늘(14일) 나온다.
서울고등법원 제8형사부(부장판사 김재호)는 오늘 오후 2시, 살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선에 대한 항소심 선고기일을 진행예정이다.
조 씨는 지난해 7월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 골목에서 20대 남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고 30대 남성 3명에 상해를 입힌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올해 1월 선고에서 무기징역과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했다. 이에 조 씨는 형이 무겁다며 항소를 했다.
검찰은 지난 4월에 진행한 결심공판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조 씨는 조사 과정에서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가 1심 공판 과정에서 어찌된 이유인지 피해자를 죽일 의도는 없다고 하는 등 범행을 부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심에서 기대한 것보다 과중한 양형이 있자 항소심에서 조금이라도 감형을 받기 위해 범행을 다시 자백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