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2024년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시작됐고, 언론과 소셜네트워크에는 '아름다운' 후보들과 '아름다운' 단어들이 넘쳐났다. 잠자고 있던 '영웅'들이 갑자기 일어나 몽골의 발전과 국민의 복지를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고 말한다.
불행하게도 지난 몇 년간 삶의 질은 나아지지 않았고 소득은 한 푼도 늘지 않았다. 물론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사람들의 미소는 파도처럼 보이고 그들의 말은 하루가 다르게 삶이 추락하고 있고 가난한 사람들의 대열에 마주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거짓말과 모욕으로 들린다.
울란바토르는 전체 인구의 37%인 51만4200명의 시민이 가난하다. 수도에 있는 5명 중 2명은 가난하게 살고 있다는 얘기다.
가난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가난이 확대되는 가운데 경제성장에 대한 이야기는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 가난의 나락으로 떨어진 시민은 선거가 있을지 누가 후보가 될지 알 수 없고 듣고 싶지도 않다. 그들은 오늘과 내일의 기아 식량만 생각한다.
지칠 대로 지친 시민들에게 특히 '단체로 투표하자', '단체로 지지하자'는 구호를 듣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지지하고 단체를 선출함으로써,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고, 대신 가난이 확대되고 가난한 사람들이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