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 7일 일정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첫 방문지 투르크메니스탄에
도착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한국과 투르스메니스탄 정상은 에너지 플랜트 협력 강화를 비롯한 경제 협력 확대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의견을
같이 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4위 천연가스 매장국으로 에너지 플랜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인프라 투자와 신도시 개발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양국 정상은 최근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북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그리고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원칙을 재확인했다.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이른바 '담대한 구상'에 대해서도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지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