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롯데호텔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전답사...

최근 일부 유튜버들이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을 응징한다며 신상을 잇따라 공개하면서 사적 제재와 2차 가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관련자로 지목된 이들의 진정과 고소가 잇따르는 가운데 엉뚱한 신상 공개 탓에 피해를 호소하는 이들도 나오고 있다.
유튜버들은 고교생 44명이 여중생을
1년간 성폭행하고도 단 1명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다며 정의구현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무차별 신상 공개에 피해를 호소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최근 가해자로 지목된 조 모 씨는 본인의 결백을 호소하며 경찰서에서 발급받은 범죄·수사경력 자료까지 공개했다.
20년 전 가해자들과 같은 학교에 다녔을 뿐인데 범죄에 가담한 것처럼 낙인이 찍혔고 회사에선 대기발령을 받았다.
이번 가해자 신상 공개와 관련해 지금까지 경찰에 접수된 고소와 진정은 16건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한 유튜브 채널들에 대해 심의 규정 위반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