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롯데호텔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전답사...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해 온 의료계가 오는 18일 집단 휴진에 돌입한다.
의협은 개원의와 봉직의, 의대 교수까지 전면 휴진에 나서고 같은 날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의협은 전 회원 대상으로 한 집단행동 찬반 투표에서 응답자의 70%가 넘는 5만여 명이 동참 의사를 밝혔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의대 증원 절차가 중단되면 집단 행동을 할 이유가 없다며, 집단 휴진 실행은 정부의 대응에 달려있다고 주장했다.
의협보다 하루 먼저 휴진에 들어가는 서울의대 교수들은, '전공의 보호'를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호소했다.
최근 정부가 전공의 대상 행정명령을 철회했지만, 처벌 가능성은 남아있다며, 행정명령과 처분을 모두 취소해달라고 촉구했다.
오는 17일 서울대병원에 이어 18일에 동네 병의원까지 휴진이 현실화되면 의료 현장 혼란은 불가피한 상황이 예상된다.
다만, 2020년 의료계 집단휴진 당시 개원의 참여율이 10% 안팎에 그친만큼 여파가 크지 않을 거란 관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