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국빈 방한 중인 모하메드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을 체결했다.
양 국가는 향후 10년에 걸쳐 시장의 90%가량을 상호 개방하게 된다.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모하메드 대통령과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CEPA을 체결했다.
중동 수출 주력 품목인 무기류와 대형 전기차 등은 관세가 즉시 철폐되고, 우리가 강점을 갖는 온라인 게임과 의료 서비스 시장도 개방된다.
아랍에미리트의 3백억 달러 투자 공약을 재확인했고, 추가적인 60억 달러 투자 검토를 약속받았다.
약 2조 6백억 원 규모의 LNG 운반선 건조의향서 등 총 19개 협정과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대통령실은 양국 관계가 최상의 상태에 이르렀다며 새로운 중동 특수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