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최근 동해상공회의소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기업호민관을 초청, 공장 가동 중단으로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해 있는 지역 대표기업 2곳과 지역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26일과 5월 8일 ㈜DB메탈과 ㈜GS동해전력을 초청,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기업호민관을 초청하여 영동남부권의 산업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강원도 차원의 대응을 호소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현재 영동남부권의 대표기업인 ㈜DB메탈, 쌍용C&E㈜, ㈜한라시멘트, ㈜삼표시멘트, ㈜경동은 급등한 산업용 전력요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전기사업법 개정안에 따라 전력직접거래제(PPA)의 적용 대상에서 배제되어 경영난 해소가 요원한 상황이다.
특히, 정부의 전력 전송 정책의 우선순위에서도 제외되어, 영동남부권 발전사인 GS동해전력, 강릉에코파워, 삼척블루파워 발전기 가동이 중단된 상황으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심재희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이주연 강원도 기업호민관, 김규태 동해상공회의소 회장, ㈜DB메탈 및 ㈜GS동해전력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가 기간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맡은 DB메탈의 경우 높은 전기료, GS동해 전력은 송전 제한으로 각각 가동이 중단되는 등 모순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