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원주)는 함안군민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스마트폰 응용 교육지도사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센터에서는 2024 함안군 평생학습 기반 및 고도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폰 응용 교육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생들은 지난 4월 2일부터 5월 9일까지 총 12회 24시간 강의를 수료하고 스마트폰 응용 교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최, 함안군 주관, 함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시행했으며, 교육내용은 스마트폰의 이해, 카메라와 갤러리, 보이스피싱 예방법, 키오스크 활용법, 강사로서의 자세,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생 21명 중 18명이 수료했고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들은 앞으로 경로당 봉사와 스마트폰 강사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게 된다.
유원주 센터장은 “AI시대 스마트폰 소외계층이 많아지고 있다. 함안의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받으셔서 생활의 편리성과 세대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