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눈다.
참석자 중에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도 있었다.
윤 대통령은 조 대표에게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넨 데 이어 악수를 나눴다.
김보협/조국혁신당 대변인은 "날이 날이니 만큼 행사가 행사이니 만큼 많은 얘기를 하고 싶었지만 자제했다, 이런 취지로 (조국 대표가) 제게 말씀하셨습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과 조 대표가 공식 석상에서 만난 건 5년 만이다.
문재인 정부 때 검찰총장으로 임명된 윤 대통령은 당시 청와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민정수석이었던 조 대표와 만난 적이 있다.
조 대표는 원내 제3당의 대표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고 싶다는 뜻을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밝혔는데 윤 대통령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어떤 정치인과의 만남에도 선을 긋지 않겠다고 답한 바 있다.
법요식엔 윤 대통령의 검찰총장 재직 때 법무부 장관으로서 갈등 관계였던 추미애 국회의장 민주당 경선 후보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