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갱단의 폭력으로 사실상 무정부 상태에 빠진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 정부가 내일부터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하기로 했다.
여행경보 4단계가 되면 체류자는 즉시 철수하고 여행 예정자도 여행을 취소해야 한다.
갱단의 요구대로 앙리 총리가 사임하고 과도위원회가 출범했지만, 사태 수습이 가능할지는 의문이다.
정세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외교부는 내일부터 아이티 전 지역에 '여행 금지'에 해당하는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하기로 했다.
여행경보 4단계가 되면, 체류자는 즉시 그 나라에서 대피, 철수해야한다.
외교부는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노약자 등 교민 13명을 인근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철수시켰고 현재 교민은 약 60명 남아 있다.
공장 설비를 남기고 떠날 수 없는 현지 진출 기업인들은 끝까지 잔류하기를 원해, 예외적 여권 사용 허가를 신청할 예정인 거로 알려졌다.
나머지 일부 교민은 출국을 원하고 있지만, 현재는 공항 이용이 불가능해, 탈출 방법을 강구중이다.
외교부는 현지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