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범위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지원 품목은 한국이 스스로 밝힐 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포탄을 지원하기를 원하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평안한 마음으로 지원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한국이 스스로를 대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공격용 살상 무기를 지원할 가능성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