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롯데호텔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전답사...

9일 부산 연제구 거제동 법조타운에서 칼부림을 한 홍모(50대) 씨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부산경찰청은 9일 오전 11시35분 경북 경주시에서 살인 혐의를 받는 홍 씨가 검거됐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홍 씨는 이날 오전 9시50분께 부산 연제구 법조타운 인근에서 다른 유튜브 A(50대) 씨를 흉기로 수 차례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심정지상태로 발견되었던 피해자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
이번 사건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던 홍 씨와 피해자 3년 전부터 서로 비난하며 법적 분쟁을 하던 중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홍 씨는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 홍 씨가 범행 직후 미리 준비한 렌터카를 타고 경북 경주시 방면으로 도주했기 때문이다.
압송된 홍 씨는 이날 오후 2시 18분께 부산 연제경찰서에 도착했으며, 범행 동기 등을 묻는 취재진들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