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롯데호텔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전답사...

중고차 매매단지 상가를 담보로 한 새마을금고에서 700억 원대 불법 대출을 받은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해당 새마을금고는 결국 부실을 떠안고 인근 금고에 합병됐다.
불법 대출을 벌인 일당들은 이 자동차매매단지 상가를 차명으로 사들이고, 실제보다 매매가를 높인 이른바 '업계약서'를 쓰는 수법으로 담보가치를 부풀려 새마을금고에서 대출을 받아 돈을 챙겼다.
이 과정에서 대출을 담당했던 전직 새마을금고 임원에게 외제차 등 3억 원이 넘는 뇌물을 주기도 했다.
해당 전직 임원은 대출 심사 과정에서 범행을 함께 모의한 감정평가사가 담보물 감정을 하도록 은행 시스템을 조작했다.
불법 대출 일당 총책은 이렇게 모두 718억 원을 불법 대출받아 85억 원을 수수료로 챙겼다.
경찰은 불법 대출 일당과 새마을금고 전직 임원 등 모두 76명을 붙잡아 검찰에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