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현장이 깨끗하게 정비됐다.
○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3일 고사동 영화의 거리에서 일대에서 ‘깨끗한 전주 거리 만들기 줍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 센터는 이날 새생명플러스(해냄장애인주간보호센터) 봉사단체와 1365포털에서 신청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주요 거점인 영화의 거리 일대를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 이와 관련 ‘줍깅’은 한국어 ‘줍(다)’와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의미한다. 센터는 매월 1회 이상 봉사자들과 함께 △천변 △전주역 △시외·고속버스터미널 등 전주지역 주요 장소에서 이러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일상생활 속 건강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줍깅 활동을 더 많은 시민에게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해 건강한 지구, 깨끗한 전주 거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편 이날 봉사에 참여한 새생명플러스는 해냄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인과 종사자가 함께 환경을 위해서 만든 봉사단체로, 그간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줍깅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