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연결된 통장에 현지 통화를 입금해 두면 카드로 여행지 현금입출금기에서 돈을 뽑거나, 체크카드처럼 결제할 수 있다.
환율 우대, 수수료 면제 같은 혜택도 있다.
여행 카드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환전에서도 실속을 챙길수 있다.
한 카드사의 '여행 카드' 이용자 65%는 은행 영업시간이 아닐 때 환전했고, 환율이 올라간 날보다 떨어진 날 거래량이 60% 많았다.
이런 흐름이 확산되면서 금융업계도 '여행 카드'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여행카드' 이용자의 약 60%가 20·30세대라는 점에서, 미래 고객을 선점하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
고환율 환경에서도 카드 해외 사용액이 늘고 있다는 점도 카드사들이 여행 카드 경쟁에 나서고 있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