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제주시는 5월 2일부터 6월 21일까지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는 생수와 음료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과 구분 배출해 고품질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제도이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 공동주택은 `20.12.25일, 단독주택은 `21.12.25일부터 시행됨
한편, 제주시는 분리 배출된 투명페트병을 직접 매각해 2023년에 1억 4,000만 원(513톤), 2024년 1/4분기에는 3,000만 원(132톤)의 세외수입을 확보하고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투명 페트병 재활용을 통한 탄소배출 절감 효과가 매우 크다”고 전하면서, “제주시 전역 클린하우스에 비치된 전용 수거함에 투명 페트병이 배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