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수서역과 동탄역을 오가는 GTX-A가 개통한 지 한 달이 지났다.
높았던 관심이나 장밋빛 전망과 비교해 봤을 때 정작 개통된 뒤 이용률은 높지 않은 편이다.
지난 한 달간 GTX-A 이용자 수는 약 26만 명으로 개통 전 국토부의 예측 수요의 43% 수준이다.
출퇴근 용도로 설계했지만 실제로는 주말 나들이용으로 이용하는 승객들이 더 많다.
빠른 열차 속도의 장점을 반감시키는 긴 대기 시간 등 비효율성이 이용률을 낮춘 주 원인이다.
파주 운정부터 서울역까지 구간은 올 연말에나 개통할 예정이고, 수요가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이는 삼성역이 완공돼 전체 노선이 이어지기까지는 앞으로 4년 이상이 더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