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롯데호텔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전답사...

지난해 여름 30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청주시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김영환 충북지사가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참사 유가족 등은 지난해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3명을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 혐의로 고발했다.
검찰은 김영환 지사를 상대로 참사 당일 행복청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미호강 범람 등 위험 연락을 받고도 조치하지 않은 경위, 침수 사고가 난 지하차도의 관리 주체로서 교통 통제를 하지 않은 이유 등을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환 지사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면, 충청북도 담당부서 공무원 등의 기소 여부도 결론이 날 것이다.
청주지검은 지난 24일 결심공판에서 미호강 제방을 무단으로 철거하고, 임시 제방을 부실하게 쌓아 지하차도 침수 피해를 키운 혐의로 시공사 현장소장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감리단장에게 징역 6년을 구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