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고대구로병원 연구팀이 심근경색 환자 4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증상 발생 이전 1년 동안 노출된 대기오염 물질을 분석했다.
그 결과, 미세먼지 수치가 1 올라갈 때 심근경색으로 인한 심장 쇼크 발생 위험은 3.3% 높아졌고, 아황산가스의 경우는 10.4%까지 치솟았다.
장기간 미세먼지 '매우 나쁨' 수준에 노출되면 '보통'일 때와 비교해 '심장 쇼크' 위험이 최소 2배 이상 높다.
심장이 혈액을 제대로 펌프질을 못 하는 '심장 쇼크'가 오면 병원 내 사망률은 40%에 달한다.
미세먼지의 심혈관계 유해성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치명적인 심장 쇼크와 관련성이 입증된건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