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도면(면장 양우천)이 주최하고, 우도면 연합청년회(회장 윤송관)가 주관하는 「제13회 우도 소라축제」가 4월 26일부터 3일간 우도 천진항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를 향한 도약’이라는 슬로건으로 우도 특산물인 뿔소라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축제장 내 일회용품 사용금지 및 플로깅 행사와 연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이 진행된다.
우도면은 축제 기간 동안 1일 최대 관광객이 1만 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양우천 우도면장은 “우도 소라 축제가 친환경 기반의 지속 가능한 대표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이번 축제가 ‘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 실현을 위한 친환경 축제 문화의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