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kbs뉴스
제목은 '친근한 어버이', 김정은 위원장을 찬양하는 내용이다.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 찬양가인 '친근한 이름'과 가사 구성이 비슷하지만,
지도자를 '영도자'로, 친근한 이름을 '친근한 어버이'로 바꾼 점이 특징이다.
선군정치를 내세웠던 아버지 김정일의 그늘에서 벗어나 김정은식의 애민 이미지를 부각하려는 의도적 연출로 보인다.
동시에 이런 대규모 행사를 김일성 생일인 4.15 직후에 연 자체가 선대의 권위를 넘어서려는 의도가 엿보인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반도 전체를 상징하는 '삼천리'라는 표현을 '이 세상'으로 바꾼 북한 애국가도 처음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