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 슈가 씨의 솔로 콘서트 실황을 찍어 스크린에 옮긴 이른바 '콘서트 영화',
이 작품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선 더 큰 사랑을 받으면서 올해 개봉한 콘서트 영화 중 최고 기록을 썼다.
배급사에 따르면 영화는 개봉일인 지난 10일 미국 현지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를만큼 많은 관객이 몰렸다.
그 결과 첫날에는 미국 내 780개 영화관에서 96만 1천 달러- 우리 돈 13억 원을 벌어들였고, 16일 자 글로벌 집계에선 누적 수익 1,016만 달러- 우리 돈 140억 원을 넘어섰다.
이 같은 성과에 배급사는 슈가 씨의 예술성에 대한 진정한 증거라며, 영화의 상영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