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롯데호텔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전답사...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학생들의 집단 휴학계 제출로 수업이 이뤄지지 않던 전북대 의대.
당초 개강보다 40여 일 미뤄진 어제부터 수업을 시작했다.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는데, 학생들의 참여는 많지 않았다.
[이동헌/전북대학교 교무처장 : "오전 수업에는 대면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더이상 수업에 참여하지 않게 되면 (수업일수 부족으로) 유급을 당하기 때문에 재개하게 됐고요."]
어제 기준, 수업을 재개한 의대는 전북대와 경북대 등 전국 14개다.
가톨릭대와 전남대, 부산대 의대 등 17곳은 15일부터 수업을 재개한다.
의대생들의 휴학에도 일단 수업을 시작하는 건 대량 유급 사태를 피하기 위해서다.
대부분 의대는 학칙상 수업일수의 3분의 1 또는 4분의 1 이상 결석하면 F 학점을 주는데 이럴 경우 유급 처리된다.
고등교육법 시행령상 연간 수업일수는 30주, 한 학기를 15주라고 치면 이달 안에는 수업을 시작해야 수업일수를 채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일부 의대는 온라인 수업 자료를 내려받기만 해도 출석으로 인정해주기로 했는데 정부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박민수/보건복지부 제2차관 : "유급의 그런 사태들이 벌어지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의 대화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통령실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질 의료인으로서 의대생들이 학교로 돌아와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