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치매노인주간보호센터를 시범운영하고 있는 북제주군보건소에 지난해 치매노인이 년 2,054명이 입소해 보호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본 센터에는 전문요원이 고정 배치돼 치매노인을 보살펴 드리는데 보호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무료로 보호를 받고, 그림요법과 음악치료 등 프로그램에 따라 서비스가 제공돼 환자의 건강관리측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작년 3월에 문을 연 치매센터는 보건소 간부공무원 가족이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벌이고, 관내 새마을부녀회 등 치매노인들의 조속한 건강회복과 생활의 불편을 해소해 달라는 손길이 이어지는 등 꾸준하게 방문봉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김회춘 기자> chu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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