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최근에는 민간 주도로 전 세계 석유·가스시설 3백 곳의 메탄 배출을 정밀 감시할 위성도 발사됐다.
메탄 배출량을 정확히 파악해 해당 기업과 국가의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다.
[스티븐 함부르크/환경방어기금(EDF) 수석과학자 : "메탄이 어디에서, 얼마나 많이 배출되는지, 시간이 흐르면서 배출량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기 위해 우리는 해상도가 훨씬 더 높은 위성이 필요했습니다."]
국내에서도 2년 뒤 발사를 목표로 메탄 감시위성 개발이 진행 중이다.
전자레인지 크기의 위성이 하루 15차례 지구 궤도를 돌면서 산업 단지와 도심 등 메탄 배출원을 감시한다는 계획이다.
기후위기가 닥치면서 강화되고 있는 환경 관련 국제 규제와 무역장벽 등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수종/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 "산업단지, 발전소, 도심 등 천연가스를 쓰는 많은 시설이 있기 때문에 (메탄이) 어디서 새는지 파악하려면 측정, 모니터링을 해야 하는데 (데이터가)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한국은."]
우리나라는 3년 전 국제메탄서약에 서명하며, 오는 2030년까지 메탄 배출량을 2020년 대비 30% 감축하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