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올들어 지난 달까지 국내에서 새로 등록된 전기차는 모두 4천5백여 대,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가장 큰 이유는 보조금 감소.보조금이 줄면서 찾는 사람도 그만큼 준 것이다.
여기에다 충전 인프라 부족 등 다른 요인까지 겹치면서 수요절벽, 이른바 '캐즘'에 빠졌단 분석이 나온다.
[조철/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독일 같은 데는 (보조금이) 이미 없어졌고. 순수히 차량 가격만 가지고 경쟁을 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라서..."]
예상 밖의 부진에 자동차 업체 등은 서둘러 속도 조절에 나섰다.
내년부터 판매 절반을 전기차 등 친환경차로 채우겠다던 벤츠는 계획을 3년이나 미뤘다.
미국도, 유럽도 강화했던 내연기관차 규제를 완화하고, 속도도 늦추기로 했다.
기업들은 성능을 높이기 위해 기술 개발에 힘을 쏟는 한편,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을 확대하는 전략을 내놓기도 했다.
실제로 국내에서 전기차 판매가 감소할 때, 하이브리드 차량은 1.5배 넘게 더 팔렸다.
심지어 현대차는 미국에 짓고 있는 전기차 전용 공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을 생산할 가능성까지 열어뒀다.
[호세 무뇨스/현대자동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지난 27일 : "(전기차 시장이) 2월까지 시장이 17% 성장할 때 우리는 38% 성장했습니다. 만약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포함하면 54% 성장한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미국 대선과 유럽의회 선거 결과 등이 친환경차 정책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어, 전기차 시장의 숨 고르기는 당분간 계속될 거로 보인다.